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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판교 알파돔시티’ 확장이전…실시간 기업 솔루션 제공

기업법무·지식재산권·IT·금융·인사노무·조세 등 전문가 포진
본사‧해외‧판교오피스 간 유기적 협업
크로스보더 딜 등 신속 자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3일 판교오피스를 ‘판교 알파돔시티’로 확장이전하고 기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판교는 한국 스타트업과 혁신기업들의 요람으로 법률 수요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이슈를 넘어 역외 거래 등 복잡한 이슈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태평양은 판교 사무소 확장이전을 통해 기업법무, 지적재산권, 해외 투자, IT, 금융, 인사노무, 규제, 조세 등 각 분야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융, 기업자문 분야에서 30년 가량 활동한 정의종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가 업무를 총괄하며, 중량감 있고 책임 있는 내용의 자문을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젊은 파트너(시니어)를 포진시켰다.

 

정의종 변호사와 더불어 TMT(기술·미디어·통신) 분야의 이상직 변호사(연수원 26기), IP(지식재산권) 분야의 강태욱(연수원 31기), 민인기(연수원 32기) 변호사, 공정거래 분야의 송준현(연수원 37기) 변호사, 인사노무 분야의 구교웅(연수원 38기) 변호사, 규제 분야의 권소담(로스쿨 4기) 변호사가 판교오피스에 상주한다. 조세 분야에서는 곽영국, 김찬수 세무사 등 전문가들도 합류한다.

 

또한 종로 본사 소속 젊은 파트너 전문가 20여명이 본사와 판교오피스를 순환근무한다.

 

태평양은 판교 오피스-종로 본사-해외사무소를 연계하는 3각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국내외 난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태평양은 국내 로펌 중 최다인 9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정의종 판교 오피스 총괄 변호사는 “이번에 확대 재편한 판교오피스는 대형 로펌 최초로 판교에 진출하여 쌓은 노하우와 태평양의 40여 년의 역사가 만나는 곳”이라며 “혁신 기업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기업 고객의 최적의 선택지이자 4차산업 중심지에서 판교 소재기업의 더 큰 성장을 돕는 최적의 종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평양 측은 “혁신기업뿐만 아니라 판교에 소재한 대기업들, 강남 지역과 경기권 남부에 소재한 여러 4차산업 업체들에 대해서까지 크로스보더 딜과 IPO, 특허 출원·관리, 소송 등 복잡한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리얼타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평양 판교오피스는 오는 25일 ‘혁신 기업이 유의해야 할 분야별 중요 법무이슈 및 동향’ 웹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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