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시중은행에 이어 국책은행도 오스템임플란드 편입 펀드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펀드에 대한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산업은행은 이날부터 오스템임팔란트를 편입한 펀드 15종에 대한 신규 가입을 중단키로 했다.
KB중소형주포커스, 신한스마트KRX인덱스, 우리퇴직연금코리아40, 삼성퇴직연금액티브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6일부터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펀드 29종에 대한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정지되자 해당 주식이 편입된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 것이다.
앞서 하나은행이 지난 5일 금융권에선 가장 먼저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77개 펀드 판매를 중단했고 이어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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