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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박지연 변호사 ‘우먼 인 데이터 2022’에 선정… ‘국내 최초’

20년 경력의 대표적 IT·데이터 분야 전문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박지연 태평양 변호사(사법연수원 제31기, 사진)가 글로벌 데이터 법제 전문지인 글로벌 데이터 리뷰(Global Data Reviews)가 발표한 ‘우먼 인 데이터(Women in Data) 2022’에 선정됐다.

 

‘우먼 인 데이터’는 데이터 관련 법률, 규제, 기술 분야에서 활약한 각국의 여성 전문가들을 선정하며, 후보들의 주요 업무, 업계 평판, 데이터 분야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선정에는 전 세계 23개국 37명의 변호사, 5명의 규제 전문가, 4명의 개인정보 전문가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박지연 변호사가 최초로 ‘우먼 인 데이터’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연 변호사는 20여년 동안 방송통신 및 데이터 분야와 관련한 법률 자문 및 소송사건을 수행해 온 ‘IT 전문’ 변호사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KT, 스카이라이프 등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OTS 상품, DCS 서비스 관련 조사 대응’ 등 자문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틱톡의 미성년자 개인정보 수집 관련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대응’, ‘구글 및 애플의 인앱결제(in-App Purchase) 이슈 대응을 위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지연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를 나와 2002년 제31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같은 해 태평양에 입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문변호사,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 및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 등을 공적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직, 한국여성재단 무료 법률 자문 제공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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