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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식 태평양 외국변호사, ABL 선정 ‘아시아 분쟁전문 변호사 50인’

LG디스플레이 특허권 뉴질랜드 분쟁에서 승소…국제중재 차세대 에이스
태평양, 14년 연속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Employer of Choice)’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방형식 태평양 외국변호사(뉴질랜드, 미국 New York주)가 해외 법률전문 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에서 발표한 ‘아시아 분쟁전문 변호사 50인(Asia Super 50 Disputes Lawyers 2022)’에 선정됐다고 18일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밝혔다.

 

ALB는 지난 한 해 동안 중재 및 소송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아시아 변호사를 대상으로 고객들의 추천을 받아 ‘아시아 분쟁해결 변호사’를 선정한다. 국내에서는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방형식 외국변호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서양철학과 법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석사를 받았다.

 

방 외국변호사는 지난 2020년 태평양 국제중재소송그룹에 합류했으며, 합류 전에는 뉴질랜드와 싱가포르 소재 로펌에서 약 10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국제 분쟁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질랜드 특허권 침해 분쟁에서 LG디스플레이를 대리해 승소했고, 셔먼앤스털링에서는 스톡홀롬 ICC 중재에서 프랑스 원전기업 아레바(Areva)를 대리해 합의를 끌어 낸 경험을 갖췄다.

 

지난해 10월 ALB가 발표한 ‘아시아 지역 40세 미만 우수변호사(ALB Asia 40 Under 40 2021)’에 선정된 바 있다.

 

태평양도 지난 1월 ALB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Employer of Choice)'에 14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서는 태평양을 포함해 총 5개 로펌이 선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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