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투자증권이 이보원 전 금융감독원 감찰실 국장을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18일 NH투자증권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상시적인 내부통제와 적극적인 감사 활동 등을 통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1966년생인 이 상근감사위원은 서울 성남고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3년 증권감독원 기업공시국에서 업무를 시작해 1999년 금융감독원 증권검사국으로 자리를 옮겼고 기획조정국과 자산운용검사국, 기업공시국, 공보실, 감찰실 국장 등 금감원에서 30년 가까이 재임한 금융‧제도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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