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1 (금)

  • 흐림동두천 20.7℃
  • 구름많음강릉 24.3℃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6.1℃
  • 구름조금대구 27.2℃
  • 구름조금울산 25.9℃
  • 구름조금광주 25.9℃
  • 구름조금부산 24.8℃
  • 구름조금고창 26.0℃
  • 구름많음제주 26.5℃
  • 흐림강화 21.4℃
  • 구름조금보은 23.6℃
  • 맑음금산 23.4℃
  • 구름많음강진군 25.3℃
  • 구름많음경주시 25.6℃
  • 맑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은행

이창용 한은 총재 “조순 전 총재 별세…한국경제 발전 큰 족적 남긴 분”

BIS 출장 위해 공항 가던 도중 비보 접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조순 전 한은 총재 별세 소식에 “한국경제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분”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 총재는 국제결제은행(BIS) 출장을 위해 출국하면서 “조 전 총재께서 별세하셨다는 비보를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제게 가르침을 주신 스승이기도 하다”며 “지금 한국경제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인이 주신 여러 지혜를 다시 새겨보고자 한다. 출장 때문에 빈소를 못 찾아뵙게 돼 죄송스럽지만,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장에서 돌아오는 대로 찾아뵐 예정이다.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 전 총재는 23일 새벽 향년 94세 숙환으로 별세했다. 강릉 출신인 조 전 총재는 노태우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역임했고, 한은 총재와 서울시장 등을 지낸 바 있는 인물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다. 발인은 25일 오전, 장지는 강릉 선영으로 예정돼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새 관료들이 경청해야 할 처칠과 경찰관 이야기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오로지 검찰업무에만 몸 담아온 새 대통령이 출범하며 이에 따른 새로운 내각들의 진용이 짜여졌다. 더구나 거의 50대 50의 저울추에서 가까스로 탄생된 정권이라 지지도의 저울추가 반대로 기웃거리며 국민의 시선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아무래도 정치권의 밀림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정치인이 아니라 검찰관료로서만 지내온 평생 이력은 그를 둘러싼 국정경험의 결핍을 메워줄 인력의 부족함을 초래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인재풀에서 국정철학을 공유할 동반자를 찾다보면 엉뚱하게 화살이 빗나갈 경우가 많을 것이다. 새 정권이 앞에 내세운 모토는 원칙과 공정함이다. 어느 누구도 원칙을 지키며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공명정대한 세상을 주창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은 것이다. 이 공명정대함이 조금이라도 빛을 바래면 중국천추전국시대의 순자가 말한 군주민수(君舟民水)의 의미를 되새겨봐야 할 것이다. 즉 군주가 배라면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뜨게 하지만 그 물이 노하면 배를 뒤집기도 한다는 뜻이다. 새로운 정권의 관료로 임명되어 권력의 노를 저어야 하는 이들에게 필자는 영국처칠과 한 경찰관이 남긴 스토리를 각인시켜드리고 싶다.
[초대석] 전정일 파주세무서장 "통일되면 개성세무서장 맡고 싶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전정일 파주세무서장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로서 국세청에 문을 두드려 2009년 경력채용으로 들어와 5급 국세공무원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중부청 법무과, 서울청 송무과, 국세청 징세법무국 등에서 국세청의 조세소송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2016년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이후 서울청 조사1국 등을 거쳐 세무조사 업무를 수행하던 중 2020년 국세청의 민간 경력 채용 최초로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아 경주세무서장을 거쳐 파주세무서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 서장은 통일이 되면 파주와 개성을 총괄하는 개성세무서장을 맡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종합소득세 신고로 한창 활기를 띤 파주세무서를 찾아 전정일 서장을 만났다. 이제 두 번째 세무서장 역할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됐습니다. 파주서장으로 봉직하면서 느끼신 감회를 전해주시죠. 우선 국세 행정의 최일선인 세무서에서 관서장으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두 번이나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의 첫 관서장 부임지인 경주는 천년고도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신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