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월드옥타-동대문상인조합, 메타버스로 해외시장 개척 협약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해 판로 개척·공동 마케팅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는 동대문상인협동조합과 동대문 상인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월드옥타의 글로벌네트워크와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디엠타운(DDMTOWN)이 긴밀히 협력해 ▲상인 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 ▲국경 없는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더스카이밸리 5차 지식산업센터 소재 월드옥타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춘길 동대문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세계적인 패션 클러스터 동대문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디디엠타운과 66개국 140개 지회를 둔 월드옥타 간 협업은 동대문 상인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영기 월드옥타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은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서로 쉽게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를 앞두고 월드옥타와 국내 경제단체 간 협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의 디디엠타운은 6월 말 테스트 버전 출시 후 하반기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