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0 (토)

  • 흐림동두천 25.3℃
  • 구름많음강릉 27.3℃
  • 박무서울 26.2℃
  • 대전 27.1℃
  • 구름많음대구 27.3℃
  • 흐림울산 28.0℃
  • 구름많음광주 27.3℃
  • 구름많음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7.5℃
  • 구름조금제주 28.5℃
  • 구름많음강화 25.8℃
  • 흐림보은 26.4℃
  • 흐림금산 26.0℃
  • 구름많음강진군 27.8℃
  • 구름많음경주시 27.2℃
  • 구름많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은행

[이슈체크] 코로나19 충격 벗어났나…2분기 지역경제 회복세 ‘양호’

서비스업 생산, 대면서비스 증대로 개선 효과
중국 봉쇄조치와 우크라 사태 장기화는 하방 요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2분기 전국 7대 권역 중 3대 권역 지역경제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고, 4대 권역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서비스업 생산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주택매수 심리 위축으로 월평균 주택매매 가격은 대부분 권역에서 다소 상승세가 주춤했는데, 수도권이 약보합 수준을 보인 가운데 충청권은 하락 전환, 대구‧경북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27일 한국은행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경제보고서’를 발표하며 올해 2분기 지역경제 현황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한은은 이번 보고서에서 전국을 수도권과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대구‧경북), 강원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눈 뒤 생산, 수요, 고용 현황을 분석했다.

 

◇ 대면서비스업 생산, 모든 권역서 ‘증가’

 

먼저 한은은 향후 지역경제는 서비스업 생산이 2분기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이 소폭 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국의 봉쇄조치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등 대외여건 악화는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분기 중 서비스 생산업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다시 시작되며 양호한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면서비스업 생산이 모든 권역에서 지난 분기보다 늘었다.

 

권열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유원지와 오락시설 방문객이 늘었고 충청권과 호남권, 대경권은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권은 내국인 관광객 증가에다 단체 관광, 외국인 입국이 재개됐다. 강원권은 골프장과 레고랜드 등 주요 오락 시설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했다.

 

◇ 제조업 생산, 중국 봉쇄에 원재료 수급 차질로 ‘감소’

 

한은은 향후 제조업 생산도 대부분 권역에서 2분기와 비교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분기 중 제조업 생산의 경우에는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중국 주요 도시 봉쇄와 일부 업종의 원재료 수급 차질에 따른 결과다.

 

충청권의 경우 시스템 반도체 주문 물량이 늘고 자동차 및 부품의 전분기 일시 조업 중단에 따른 기저효과와 2차 전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대로 인해 소폭 증가했다.

 

반면 수도권은 디스플레이가 LCD 생산 축소로, 자동차가 부품 공급 차질과 생산 조정 등으로, 석유화학과 정제가 중국 봉쇄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감소했다.

 

호남권은 석유화학과 철강이 일부 보수 작업을 하며 감소했고, 대경권은 자동차 부품과 철강, 기계장비가 감소했다.

 

강원권은 의료기기와 의약품, 시멘트 등에서 감소하며 전체 생산이 소폭 감소했다. 이밖에 동남권과 제주권은 보합 수준이었다.

 

◇ 주택 매매 가격, 수도권 약보합 수준

 

한은은 또 4~5월 중 월 평균 주택매매 가격은 전분기 대비 0.04% 오르며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이 약보합 수준을 보인 가운데 동남권과 호남권, 강원권, 제주권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충청권은 하락 전환하고 대경권은 하락폭이 늘었다.

 

같은 기간 월 평균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만명 증가하면서 지난 분기(100만1000명) 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재원 한은 지역협력실 지역경제팀 팀장은 “향후 지역경제는 서비스업 생산이 2분기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이 소폭 증가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중국의 봉쇄조치,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등 대외여건 악화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비스업은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겠지만 수도권은 물가와 대출금리 상승, 물류차질 해소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나머지 대부분 권역은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칼럼] 금융위기에 준하는 특단의 민생대책 마련하라
(조세금융신문=송두한 공정금융포럼 공동대표) 정부의 경제정책이 “후퇴∙충돌∙실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사이, 민생경제는 금융위기에 준하는 비상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민생이 어려운데 철지난 친기업∙친자본 정책이 난무하고, 관치에 깊게 뿌리내린 비상식적인 대책들이 중산층과 서민을 집중 타격하는 역설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민생경제를 총체적 난국에 빠뜨린 역주행 정책들은 차고 넘친다. 재난 수준의 고물가로 국민들의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소비가 소득을 초과하는 적자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민생경제가 물가발 소비충격에 노출되었다 하니, 더 거친 초과세수를 먼저 기업에게 돌려주겠다며 법인세 감세를 밀어붙이고 들고 나왔다. 세계경제가 기술적 경기침체 구간에 진입하면서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물가발 부채위기”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지니 이번에는 철지난 재정준칙을 도입해 건전재정, 즉 긴축재정으로 전환하겠다고 한다. 긴축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참고로, 선진국 중에서 “GDP대비 60%”기준을 지키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으며, 원산지인 유럽도 오래 전에 폐기처분한 정책이다. 펜데믹 위기로 인해 자영업
[인터뷰] 형천호 안산중앙로타리클럽 신임회장 “회장은 자긍심 갖도록 하는 역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38년 역사를 가진 로타리의 회장에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38년 동안 안산 중앙로타리 클럽을 발전시키고, 안산에서 최고로 멋진 봉사활동 단체로 키워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력이 물거품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에게는 제일 큰 책임인 것 같습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형천호 신임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회장이라는 역할적 지위를 잘 수행하여 안산에서 최고가는 로타리클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형천호 신임회장은 취임소감에 대해 “회장이라는 직책은 회원분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닌, 회원분들이 단체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단체는 회장 혼자만의 능력으로 운영을 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단체는 운영이 됩니다. 회원분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매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형 회장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로서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법원, 세무서, 안산시 등에서 공익활동을 통해 묵묵히 봉사하는 한편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