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강원도의 유일한 건설·건축 자재 분야 전문 종합 박람회인 '건설·건축 박람회'가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강원건설단체합회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18개 시군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건설·건축 자재와 실내 인테리어 자재, 가정용 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소개한다.
박람회장은 비즈니스관과 공공분야관으로 구성·운영한다. 비즈니스관은 도내 참가업체들의 우수 건설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이고, 공공분야관에서는 도내 시·군의 행정정보, 지역별 관광상품과 특산물 등을 전시한다.
또 참여 기업 및 지자체 사업담당자와 상담관을 운영, 공공공사에 참여업체의 우수 자재가 사용될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 야외 특별관에서 최신 여행 트렌드를 겨냥한 캠핑카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의 판로개척과 우수제품을 알리고 최근 원자재 급등,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한 도내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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