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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학회, 20일 지방세포럼 개최…지방세 행정심판‧소송 쟁점과 과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방세 행정심판과 소송의 쟁점과 흐름을 살피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한국세법학회(학회장 백제흠) 지방세위원회는 20일(화) 서울 종로구 청진동 법무법인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지방세 쟁송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제2회 지방세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백제흠 학회장의 개회사와 김영빈 조세심판원 8심판부 상임심판관의 축사로 시작된다.

 

제1주제 ‘지방세 불복의 흐름과 쟁점’은 조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의 사회로 심우돈 강동세무서 과장이 발표에 나선다. 김해마중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노미리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2주제 ‘지방세 소송의 흐름과 쟁점’ 논의는 신동승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발표는 강성모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조무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이건훈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폐회사는 정지선 한국세법학회 지방세위원회 위원장, 전체 사회는 김경하 한국세법학회 지방세위원회 간사가 맡는다.

 

이날 포럼은 참가 시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연수로 인정이 된다.

 

한국세법학회는 지난 1986년 한국세법연구회로 창립된 이래 30여년 넘게 세법분야를 연구해온 학술단체로, 교수·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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