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국토부는 14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이원재 국토부 1차관 주재 하에 '해외건설 중견·중소기업 CEO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간담회에서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환경이 쉽지 않으나 정부는 '제2의 중동 붐' 실현을 위해 '팀 코리아'를 중심으로 수주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들도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사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10일 주재한 '해외건설 대기업 CEO 간담회'의 후속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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