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해양도시 마나도가 있는 북술라웨시주(州)와 '관광 및 경제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북술라웨시주는 제주항공의 새로운 목적지 개척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10 뉴 발리즈'(10 New Bali's·열 개의 새로운 발리) 정책 실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한 현지 정부와의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며 "새 기재(B737-8) 도입에 따른 신규 노선 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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