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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실시간 소득파악 서비스 전면확대…사업자 52만명 혜택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설계사·방문판매원 등 인적용역사업자의 소득자료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모바일 손택스 내 실시간 소득파악 서비스를 11종에서 45종으로 전면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용근로자와 용역제공자, 인적용역사업자와 계약맺은 용역사업자는 매월 자신의 소득 자료를 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모바일 소득자료 제출 기능이 일용근로자(건설일용직 등), 용역제공자(대리기사·캐디 등) 등에서 보험설계사·방문판매원 등 인적용역사업자로 확대된다. 혜택받는 사업자는 52만명에 달한다.

 

‘모바일 본인 소득내역 확인 기능’은 일용근로자(건설일용직 등)와 인적용역사업자(보험설계사·방문판매원 등)에서 대리기사·캐디 등 용역제공자로 확대된다.

 

자신의 소득자료는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 내 ‘복지이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득자료 제출 내역 조회, 인건비 간편제출, 오류·중복제출 차단 등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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