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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신규택지 발표 연기…애도기간 이후로 협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11월 초로 예고됐던 신규택지 발표를 연기했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11월 초로 예정했던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를 계획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날 예정됐던 국토부와 부산·울산·경남의 지역발전 협력 회의도 연기됐다.

 

앞서 국토부는 8·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신규택지 조성으로 5년간 8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내년까지 15만호 안팎의 후보지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발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첫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신규택지 후보지는 수도권과 지방의 수요가 높은 곳과 산업단지, 도심·철도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애도 기간이 끝난 후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하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추가 해제 여부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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