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부송동 부송4지구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인 '부송 데시앙' 745가구를 분양한다.
7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익산 부송 데시앙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북개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태영건설이 설계와 시공, 분양을 맡는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으로 8개 동 총 745가구이다.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격은 3.3㎡당 1천50만원으로 총 3억3천만원 안팎이다. 특히 발코니 확장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질 체감 분양가는 1천만원 이하라고 시는 설명했다.
익산시 및 전북도에 거주하는 성년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1가구 1주택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익산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자격 및 사이버 견본주택 등 분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익산부송데시앙.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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