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차남규)이 각종 보험계약 안내사항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11월부터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한화생명에 전화번호를 등록한 고객에 한해 보험계약의 유지 및 관리에 관련한 정보성 메시지만 발송하고 마케팅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한 정보만 수신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만약 메시지 수신을 원치 않으면 고객은 바로 수신을 차단할 수 있다. 이 경우 한화생명은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구도교 CPC전략실장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함으로써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발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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