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문페이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플랫폼 아이언을 인수하며 기업용 제품군을 확장한다. 이번 인수는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1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글로벌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가 지난해 11억 달러에 브릿지라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을 인수한 흐름과 맥락을 같이한다.

아이반 소토라이트 문페이 CEO는 '이번 인수는 기업용 스테이블코인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올 초에는 솔라나 기반의 결제 처리 업체 헬리오도 1억75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지속적으로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페이는 이러한 연이은 인수를 통해 기업들이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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