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입주민 체험형 서비스를 확대하며 준공 이후 고객 만족도 강화에 나섰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분양 이후 입주민 만족도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려는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단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입주민 프로그램인 ‘홈커밍데이’와 조경 관리 프로그램 ‘가드닝데이’를 통합·개편한 ‘아이파크 데이(IPARK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파크 데이는 입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단지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행사다. 지난달 대전 아이파크 시티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오는 17일까지 총 14개 단지, 1만1472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입주민 참여형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이파크 가드닝’은 전문 강사와 함께 식물을 직접 심고 관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며, ‘아이파크 그리기’는 입주민과 어린이들이 단지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와 공용부 살균·소독, 즉석 사진 촬영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한 기부 행사와 취약계층 대상 쌀 나눔 캠페인도 병행한다.
행사는 지난달 대전 아이파크 시티를 시작으로 범어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5단지, 군산호수공원 아이파크, 논산 아이파크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의 브랜드 경쟁이 분양 단계에서 준공 이후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시설 경쟁을 넘어 입주민 체험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단지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RK현대산업개발은 2010년부터 입주민 대상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아이파크 데이 형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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