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신임 관세청장으로 이종욱(52) 관세청 차장을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내부 출신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종욱 신임 청장은 1974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김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럿거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관세청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관세청의 핵심 보직인 통관국장, 기획조정관, 조사국장을 거쳐 현재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조사국장 재임 시절 마약 밀수 및 불법 외환거래 단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기획조정관으로서 조직 전반의 효율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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