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휘도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최병곤)가 관내 15개 지역세무사회를 직접 방문해 지역세무사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지역세무사회 간담회’에 본격 착수하며, 현장 중심의 회무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병곤 회장이 취임 당시 약속한 ‘소통하는 인천회, 회원과 함께하는 인천회’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과거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일선 현장에서 회원들이 겪는 실질적인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회무 정책에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 행보에는 최병곤 회장을 비롯해 송재원 부회장, 주영진 부회장이 함께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장단은 파주, 부천, 연수, 의정부, 인천, 김포지역회를 방문해 현장 밀착형 회무를 펼치고 있다.
첫 포문을 연 파주지역세무사회 간담회(3.11)에서 회원들은 명의대여 제보 시 정화조사의 적극적인 실시를 건의했으며, 특히 청년세무사들을 지역회 운영위원으로 임명해 그들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본회·지방회 회무 참여 시 교육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부천지역세무사회 간담회(3.18)에서는 청년세무사 연구모임에 대한 예산 지원과 지역세무사회 전용 회비관리 프로그램 및 CTA 앱 내 지역회 페이지 구축 등 전산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또한 선후배 세무사 간 ‘멘토·멘티 제도’ 활성화 필요성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4월 들어 개최된 연수지역세무사회 간담회(4.9)에서는 지역세무사회 회비의 성실 납부 환경 조성과 미납자에 대한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회원들의 업무 고충을 즉각 해결하기 위한 ‘콜센터 설치’와 취미·스터디 등 소모임 운영 지원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의정부지역세무사회 간담회(4.22)에서 회원들은 신규 세무사들에게 외부위원 추천 기회를 확대하고, 민간위탁 교육 실시 및 실무에 필요한 각종 계약서 양식 제공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회 내 청년회 등 소모임 활성화를 통한 조직력 강화도 주문했다.
인천지역세무사회 간담회(4.29)에서 회원들은 일선 세무서와의 원활한 소통 창구 마련과 더불어 회원 간 과당 경쟁 방지를 위한 자정 노력, 조세 전문가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 방안 등을 건의했다.
가장 최근 열린 김포지역세무사회 간담회(5.13)에서는 김포지역 내 직원교육 개설과 직원 포괄임금 및 성과급 관련 교육 실시를 요청했다.
또한 본회 회관이 멀리 위치해 있는 만큼, 인천 회관이 신축되면 회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인천지방세무사회, 남은 지역회 순회하며 소통 행보 지속
최병곤 회장은 각 지역회에서 쏟아진 구체적인 건의사항에 대해 “인천지방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어떠한 불법 행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세무사들의 회무 참여 확대와 지역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회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회무에 반영하고, 보수 법제화나 제도 개선 등 본회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긴밀히 협력해 회원들이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병곤 회장과 송재원 부회장, 주영진 부회장이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지역세무사회 간담회’는 전체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오는 6월과 7월 중 남은 지역세무사회 방문 일정을 차례로 소화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간담회가 진행될 지역은 계양, 부평, 서인천, 남동, 남부천, 포천, 고양, 동고양, 광명 등 총 9개 지역세무사회다.
회장단은 이들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지회 운영 및 업계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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