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내달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가 시행된다.
3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이번에는 인공지능(AI)과 로봇 활용, 스마트공장 운영, 무인매장 현황 등 급변하는 산업생태계 변화를 경제총조사에 처음으로 반영한다.
전체 사업체 약 753만개 중 44.4%인 약 334만개만 방문해 조사하고 행정 자료를 활용해 조사를 대체할 수 있는 항목을 확대해 응답자의 부담을 줄인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경제총조사는 국내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경영 실태 등을 동일 시점에 동일 기준으로 파악해 국가 및 지방 정부의 경제산업 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통계법에 따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전체 약 753만 개 사업체 중 44.4%인 약 334만 개 사업체만을 현장 방문조사하고, 항목 대체 등 행정 자료를 확대해 국민의 응답 부담을 줄인다. 또 조사의 정확성을 높여 고품질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분류 내용검토, 콜센터 운영 등 조사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조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진행된다. 12일부터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 시 필요한 참여 번호와 접속 번호는 국가데이터처에서 발송한 우편물(조사 안내 공문) 또는 시군구 상황실, 콜센터애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원을 통한 면접조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1만 2000여 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경제총조사 결과로 AI 확산과 플랫폼 경제 성장 등 빠르게 변하는 산업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정부는 국민 맞춤형 정책 지원을 할 것"이라며 "경제총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제총조사는 2011년 산업총조사와 서비스업총조사를 통합해 처음 시행된 뒤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올해 제4차 조사가 진행된다. 경제총조사 잠정 결과는 12월에, 확정 결과는 내년 6월에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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