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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2 (일)

대우건설, 미국 뉴저지 주거개발 투자…북미 시장 본격 진출

팰리세이즈파크 540가구 규모 주거개발 추진
2028년 착공 목표…하반기 텍사스 복합개발사업도 추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 주거개발사업 투자를 확정하고 북미 부동산 개발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웨스트 루비 애비뉴 일원에 총사업비 약 2억9100만달러(약 4374억원)를 투입해 지상 18층, 54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주차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뉴욕 맨해튼 중심업무지구(CBD)와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뉴어크 국제공항과 라과디아공항 접근성이 우수하다. 미국 최대 한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뉴저지 한인타운과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 미국 투자법인인 두사이(DUSAI)는 뉴욕 현지 부동산 개발사 타마레스와 공동 시행사(Co-GP)로 참여한다. 양사는 이달 말 합작법인(JV) 협약 체결과 토지 매입을 마친 뒤 인허가 및 투자자 모집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31년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은 1988년 미국 시애틀 노인주택 사업과 1997년 뉴욕 맨해튼 트럼프 월드타워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이후 2023년 뉴욕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북미 부동산 시장 재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 시공을 넘어 투자와 개발을 병행하는 디벨로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텍사스 프라스퍼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부동산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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