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과 한국정책학회(회장 이석환)가 정부와 기업, 학계를 연결하는 정책 소통 플랫폼 구축과 조세정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8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학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 경영 활성화와 조세·재정 분야의 정책 연구,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경영 규제와 세무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학술 연구와 정책 제안으로 연결해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세·재정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정책 세미나, 토론회, 학술행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 및 행정 관행 개선을 위한 공론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세금융신문의 현장 취재 역량과 한국정책학회의 학술 전문성을 결합해 정부와 기업 간 정책 소통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제1회 조세정책 TF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세청 박상준 조사기획과장과 신재봉 법인세과장이 참석해 최근 국세행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 재무·세무 실무자들과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국민대학교 교수)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학회가 보유한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정책 현장에 접목하는 출발점"이라며 "정부와 기업,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실효성 있는 조세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는 "조세정책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비로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기업은 정책의 수요자이고 정부는 공급자인 만큼 상호 신뢰와 소통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세금융신문과 한국정책학회는 정부와 기업, 학계를 연결하는 정책 소통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조세정책 TF 콜로키움을 통해 시의성 있는 정책 현안을 발굴하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정책 포럼과 콜로키움,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조세·재정 분야는 물론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국가 정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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