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오늘부터 내달 18일까지 ‘K-SUUL 어워즈’ 출품 주류를 모집한다.
‘K-SUUL AWARDS’는 국세청이 국내 우수한 중소 주류제조업체를 발굴해 수출 판로를 지원하고, K-주류를 글로벌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자 브랜드 이름이다.
특히 그간 전통주만 지원하던 정부지원 프로젝트들과 달리 재료‧양조방식 제한 없이 순수하게 품질과 수출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우수 주류를 선정한다.
지난해 경선을 통해 선정된 12점의 우수 주류는 ‘K-SUUL’ 브랜드를 통해 ▲국내 대형유통사의 해외 현지매장 진열·판매 ▲비넥스포 아시아 등 국제 주류박람회(B2B) K-SUUL 전용 국가관 전시・홍보 및 해외바이어 연결 ▲대형백화점에서 국내 전시·시음·판촉 등이 진행됐다.
다만, 국내 주류제조면허 사업장 중 탁주류(막걸리) 비중이 가장 많음(32%)에도, 지난해 탁주류가 하나도 선정되지 않은 것을 감안해 경쟁 부문에 탁주류 전용 부문이 새로 신설됐다.
더 엄격한 평가를 위해 흑백 요리 서바이벌 예능식 경선 방식, 지방 주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국세청별 예선심사 도입, 국민심사단에 더해 외국인 심사단 모집 등이 새로 도입된다.
올해 ‘K-SUUL AWARDS’의 심사절차는 사전 서류심사→지방국세청 예선심사→본선심사→최종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경쟁방식은 흑백방식으로 나누어 ‘백‘은 무형문화재・식품명인 제조 주류, 국내외 공인 품평회 수상 주류 등은 서류심사에서 부문별 2개, 총 8점이 최종심사로 바로 진출한다.
나머지 출품 주류는 ‘흑’으로 분류되어 지방국세청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부문별 8개, 총 32개가 진출한다.
최종심사에선 흑백 주류 32개 수상 후보들이 전문가와 국민심사단 등의 평가를 거쳐 총 4개 부문, 부문별 3개씩 최종 수상 주류를 선정한다.
국세청 측은 ‘2026 K-SUUL AWARDS’를 통해 각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주류를 지속 발굴·육성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및 민관 협업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SUUL 세계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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