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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화)

삼성전자, 올 2분기 영업이익 89.5조원 기록…역대 최대치 경신

DS부문, 매출 127.5조원 및 영업이익 89.2조원 거두면 전체 실적 견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89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분기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DS(반도체)부문의 경우 같은시기 89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5000원으로 각각 집계된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영업이익은 1814% 각각 급증한 수치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6% 각각 올랐다.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DS부문은 메모리, AI 서버 수요 급증, D램 및 낸드(NAND) 최대 판매기록 등에 힘입어 분기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올 2분기 DS부문의 매출은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89조2000억원(영업이익률 70%)으로 각각 집계됐다.

 

SDC(디스플레이)부문은 중소형 및 스마트폰 OLED 호조, 대형·게이밍 모니터 시장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 7조5000억원(전년비 12%↑), 영업이익을 7000억원을 거뒀다.

 

하만 역시 전장 매출 확대와 포터블 등 소비자 오디오 판매 확대 영향으로 매출 4조6000억원(전년비 19%↑), 영업이익 4000억원을 각각 시현했다.

 

이에 반해 DX(모바일·TV·가전)부문은 부품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9% 감소한 48조원을 기록했고 800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로 전환됐다.

 

실적 급등에 따라 회사의 재무구조도 상당히 개선됐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작년 2분기 17조3100억원에서 올 2분기 105조800억원까지 폭증함에 따라 분기말 기준 현금 규모는 작년 2분기말 100조7300억원에서 올 2분기말 190조원으로 급증했다.

 

순현금 보유량 또한 같은기간 86조7000억원에서 167조59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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