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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4 (일)

삼성물산, 5천122억원 규모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수주

최고 49층 규모 420가구, 단지명 '래미안 와이니티'
전 가구 '한강 조망' 목표…파노라마형 등 평면 적용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목화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여의도동 30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49층, 3개동, 4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5천122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니티'(RAEMIAN Y'NITY)를 제안했다. 여의도를 상징하는 'Y'와 품격을 뜻하는 'Dignity', 무한한 가치를 뜻하는 'Infinity'를 결합한 이름이다.

 

외관에는 'Y'를 형상화한 입면을, 건물 상부에 '블루밍 크라운'(Blooming Crown) 디자인을 적용한다. 중앙광장에서 최상층까지 이어지는 경관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는 420가구 모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세대별로 2·3면 개방형과 파노라마형 평면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1천135평 규모로 조성하며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라운지와 리버 테라스 등을 마련한다.

 

포디움 상부와 각 동 필로티 등을 활용해 한강공원과 연계한 약 800평 규모의 입주민 전용 조경공간도 조성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여의도 목화아파트는 한강과 여의도의 가치를 동시에 품은 희소성 높은 사업지"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초고층 기술력 등 보유 역량을 결집해 시간이 흐를수록 빛나는 주거 명작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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