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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목)

삼천리그룹, BMW·BYD 앞세워 자동차 딜러 사업 확대

삼천리모터스, 수도권·충청권 BMW 전시장 6곳·서비스센터 7곳 운영
삼천리EV, BYD 판매·정비망 확장…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천리그룹이 BMW와 BYD를 중심으로 자동차 딜러 사업을 확대하며 생활문화 부문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다져온 삼천리그룹은 최근 생활문화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와 BYD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EV를 양 축으로 신차 및 중고차 판매부터 사후서비스(A/S)까지 아우르는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천리모터스는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BMW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BMW 신차 전시장은 단순 차량 판매 공간을 넘어 다양한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성능 모델을 위한 ‘M존(M Zone)’, 플래그십 모델을 전시하는 ‘럭셔리 클래스존(Luxury Class Zone)’, 친환경 전기차를 소개하는 ‘i존(I Zone)’, 차량 인도를 위한 ‘핸드오버존’ 등을 마련했다.

 

현재 삼천리모터스는 수도권의 안양·안산·동탄과 충청권의 청주·천안·세종 등 총 6곳에서 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BMW 공식 인증 중고차인 BPS(BMW Premium Selection) 사업도 진행 중이다. BPS 차량은 360도 서라운드 점검과 차량 정비 이력 공개 등의 검증 절차를 거쳐 판매된다.

 

기존 BMW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드인(보상판매)과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BPS 전시장은 안양과 천안 등 2곳이다.

 

정비 서비스 부문에서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삼천리모터스는 군포·안산·안양·동탄 등 수도권 4곳과 청주·천안·세종 등 충청권 3곳을 포함해 총 7개의 BMW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포 커넥티드 센터는 경기도 서남부 지역의 대규모 BMW 서비스센터로 전기차 전문 정비 공간을 비롯해 ‘M 퍼포먼스 개러지’와 ‘BMW 마이스터 랩’ 등을 갖췄다.

 

삼천리그룹은 전기차 시장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BYD 국내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EV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판매·정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BYD의 아토3(ATTO 3), 씨라이언7(SEALION 7), 씰(SEAL), 돌핀(DOLPHIN) 등 전기차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삼천리EV 전시장에서는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해 전기차의 특성과 차량별 정보를 안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목동·송도·안양·부천·서해구·송파·강동 등 총 7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양천·부평·안양에는 단순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풀숍(Full-Shop) 형태의 서비스센터 3곳을 두고 있다.

 

삼천리EV는 서비스센터 확대와 함께 전기차 전문 기술인력 육성에도 투자를 이어가며 정비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천리그룹은 기존 에너지·환경 사업을 기반으로 생활문화와 금융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 자동차 딜러 사업 역시 그룹의 생활문화 사업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과 산업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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