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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이순우 前 우리금융 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단독후보 선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순우 전 우리금융회장이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사실상 선임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를 선발한 결과 이순우 전 우리금융 회장(사진)이 단독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마감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공모에서는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과 박내순 전 한신저축은행 대표, 그리고 익명의 시중은행 지점장 출신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지원했지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추천을 받은 이순우 전 회장만 단독후보로 선출되고 다른 후보들은 탈락했다.

이날 선정된 이순우 후보자는 정식 입후보를 거쳐 28일 중앙회 회원사 대표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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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