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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국제사이버대학교, 직무교육 산학협력 체결

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 수업료 30% 감면 혜택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지난달 3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박영규)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은 국제사이버대학교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학점 당 7만원인 인문사회계열을 기준으로, 한 학기에 18학점을 듣는다고 가정한다면 일반학생과 비교해 37만원 이상의 수업료 절감 혜택을 보는 셈이다.

특히 사이버대학교 특성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정규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이 국제사이버대학교의 강점인 경영·부동산학 과목을 수강하면 업무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이제는 과거와 달리 배우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선생님이나 교수를 직접 찾아가는 수고로움 없이 원하는 지식을 충분히 전수받을 수 있는 시대다”라며 “우리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보다 많은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이 국제사이버대학교의 명품 강의를 수강해 업무를 비롯한 자기개발에 도움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사이버대학교 박영규 총장은 “우리학교의 역사는 짧지만 그 모태가 되는 광동학원은 1950년에 설립돼 교육 사업을 펼친 만큼 그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며 “작지만 강한 대학교인 국제사이버대학교가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든든한 교육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김형중 부회장, 정동원 회원이사, 박병정 홍보이사가,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는 박영규 총장, 김경회 경영부동산 학부장, 여정구 경영학과 객원교수가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경희·서울디지털·숭실·세종·서울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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