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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주식회사' 공식 출범…순환출자고리 13개로 축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 대표이사직 공동 수행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롯데쇼핑 등 4개 계열사의 투자부문을 합병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12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주식회사(이하 ‘롯데지주’)’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지주회사로의 체계전환에 따라 롯데제과 등 4개 계열사가 상호보유 중이던 지분관계가 정리되며 순환출자고리는 기존 50개에서 13개로 축소된다.


순환출자고리 해소로 지배구조가 단순화됨에 따라 경영투명성 제고와 함께 사업‧투자부문 간리스크 분리로 경영투명성‧효율성 모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지주는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4개사를 투자부문‧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롯데제과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체계전환을 진행됐다. 분할합병비율은 롯데제과 1 기준 롯데쇼핑 1.14, 롯데칠성음료 8.23, 롯데푸드 1.78이다.


롯데지주의 자산은 6조3576억원, 자본금은 4조8861억원이며 롯데지주에 편입되는 자회사는 총 42개사로 해외 자회사까지 포함할 경우 138개사가 된다.


롯데지주는 공개매수‧분할합병‧지분매입 등의 방법을 통해 편입계열사 수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사장)이 롯데지주 대표이사직을 공동 수행한다.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13.0%에 달한다.


롯데지주 조직 구성은 가치경영실‧재무혁신실‧HR혁신실‧커뮤니케이션실 등 6개실 17개팀으로 이뤄지면 전체 임직원 수는 170여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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