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이 화제다.
12일 딸 서연양을 유기, 치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해순이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그녀는 "장애를 가졌던 딸이 사망하기 전 동거남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11일 한 매체를 통해 동거남과의 관계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김광석이 죽기 전에 갔던 뉴욕 콘서트 때 이틀동안 사라진 이유에 대해 "남편이 우리 둘이 플로리다에 2박 3일 여행간 걸 오해했다. 그때 친구들 여러명과 파티를 하고 밤새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피곤하다고 먼저 숙소로 잠을 잤고, 남아서 더 술을 먹었는데 그때 그분을 만났다"라며 "제가 그분과 호텔에 있다가 들킨 것도 아닌데 왜 지금까지 따라다니는지 모르겠다"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