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2 (목)

  • 구름조금동두천 -2.8℃
  • 구름많음강릉 -0.2℃
  • 구름조금서울 -1.9℃
  • 구름많음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1.5℃
  • 구름많음울산 3.0℃
  • 구름많음광주 0.5℃
  • 구름많음부산 4.8℃
  • 구름많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4.6℃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1.7℃
  • 구름많음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0.7℃
  • 구름많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이유 없이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 힘들다면 ‘오십견’ 의심해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보통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어깨통증을 칭하는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로 인해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을 말한다.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관절낭염), 달라붙어 잘 움직여지지 않고 아프다.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유착성 관절막염’이고, 세간에서는 ‘동결견’이라 부른다.

 

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십견은 통증이 수반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연 치유될 수 있다. 그러니 어깨가 아프다 싶으면 빨리 병원에 가야하고, 진단이 내려지면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에 힘써야 한다.

 

가장 중요한 자가 치료는 수동적인 관절운동을 통한 운동범위의 정상화다. 초기, 즉 움직이면 아픈 시기에는 휴식이 먼저고, 이 시기가 지나면 어깨 통증을 심하게 유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환자 스스로 수동적 관절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찜질 후 시행하는 게 보다 효과적이며, 손가락을 벽에 대고 점차 위로 올리는 운동이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이런 운동을 하루 6회 정도 시행해 굳어진 어깨를 서서히 이완시키는 게 치료의 목표다.

 

대표적인 오십견의 보존적인 요법인 비수술적 치료에는 소염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 심한 경우 유착된 관절낭에 직접 국소도포용 소염제를 주입하는 주사치료, 재활운동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시행한다.

 

특히 체외충격파치료는 수술이나 절개 없이 염증과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지속적인 관절 이완 운동을 병행해 줄어든 관절낭을 늘려주면 한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비수술적 치료요법은 환자의 90%에서 만족할만한 임상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북연세병원 국성환 원장(사진)은 “통증이 시작되는 초기에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로 통증이 없어지면 어깨 상태도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조언했다.

 

국 원장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당뇨병·갑상선 질환자, 다른 어깨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특히 오십견에 주의해야 한다”며 “통증의 정도와 진행 양상에 따라 기존 질환과 더불어 어깨 관절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오십견이 의심된다면, 빠른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전문세무사 추천제 도입"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촬영=김진산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해 11월 18일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으로 이석정 세무사를 선출했다. 그동안 총무부 회장으로 고시회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던 이석정 신임회장은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행동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문 세무사 양성을 위한 계획이다. 세무사의 전문 분야를 키워나가기 위해 세무사들의 업무 분야를 세분화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 세무사 추천을 위한 규정을 마련하며 이후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세무사학교’를 세우기로 했다. 이를 마친 회원에게 ‘추천패’를 전달하여 소속 회원들을 명실공히 전문 분야의 특화된 세무사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를 제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2년여 동안 국회 앞 1인 시위 등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왔다. 이런 노력 끝에 세무사법은 지난 2021년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회장은 “최근에는 변호사 등 타 자격사의 업무침해 외에도 세무 플랫폼의 등장으로 세무 시장 질서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