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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소통, 부탁합니다” 직원대표위원 임명장 수여

복지개선·업무개선 필요, 중간관리자 역할 당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직원 복지와 업무를 대변하는 직원 대표위 신임 위원들을 선임했다.

 

국세청은 지난 18일 ‘19기 국세청 직원 대표위원회’ 임명직 위원 21명에 대해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직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조직 혁신에 앞장서 달라”며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한 청장은 직원 대표위 위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같이하며 직원 복지 증대와 사회공헌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본청 김모 사무관은 “과거에 세무서 직원대표위원회 활동 경험을 살려서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청 윤모 사무관은 “세무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식권을 기부해 편부모가정 아동들에게 점심을 챙겨 준 적이 있었는데, 직원뿐 아니라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여수세무서 류모 조사관은 “별도의 나눔 공간에서 선·후배 간 소통을 통해 서로 업무를 배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청 박모 조사관은 “아침 일찍 본청사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본청 직원분들이 참 열심히 일하는구나’라고 느꼈다”라며 “이런 분들이 국세청을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교육원의 원모 교수는 “얼마 전 초등 4학년 딸이 20명 학급의 반장이 됐다고 자랑했는데, 아빠는 2만여 명 직원들의 대표가 됐다고 딸에게 자랑하겠다”고 말해 잔잔한 미소를 퍼트리게 했다.

 

한 청장은 “눈에 보이는 복지개선 외에도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업무’도 개선해야 하며,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직원들이 행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바꿀 수 있는 건 모두 바꿔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국세청 직원대표위원회는 지난 2005년 4월에 설립됐다.

 

각 세무서, 지방청마다 위윈회가 설치돼 있으며, 각 위원회를 통해 업무 개선사항, 인사·복지제도 등 다양한 의견을 수집해 국세청 업무개선과 직원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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