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의정부 유디치과의원은 지난 22일,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김 모양(16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 구강검진 및 치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의정부 유디치과의원)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의정부 유디치과의원은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김 양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영구치 어금니에 3개의 충치가 발견되었다. 당일 충치에 대해 레진치료를 진행했으며, 치아와 잇몸건강을 위해 스케일링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의정부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김 양이 충치가 많아 초기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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