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등 하반기 중점 업무 사항을 차질 없이 대비하기로 했다.
대구청은 지난 19일 8층 회의실에서 권순박 대구청장과 지방청 국과장과 14개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었다.
권 대구청장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납기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청은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근로장려금의 추석 전 조기 지급에 대비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을 철저히 준비해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편법을 통한 지능적이고 고의적인 탈세 행위에는 더욱 단호히 대처하되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최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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