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법·행정학과(학과장 나병진) 박충신 교수의 선거제도 특강이 지난 12일 진행됐다.
박충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 법·행정학과에서 헌법담당 강사이자 합격의 법학원 헌법·행정법담당 강사로 활동중인 인물로 이번 특강은 ‘선거의 기능과 바람직한 선거제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종로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박 교수는 선거구제와 대표제 등 선거와 관련한 전반적인 이슈를 다루며 강의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국민주권의 원리와 대의제의 원리를 통한 선거의 기능과 의의를 알아보고 치자와 피치자의 구별, 정책결정과 기관구성권의 분리, 선거를 통한 대표자의 선출, 전체국민의 대표자, 명령적 위임의 배제, 국민의 추정적 의사, 전체이익의 우선 등 선거의 개념적 요소를 여러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이어 제2부에서는 소선거구제, 대선거구제, 중선거구제에 해당되는 선거구제와 다수 대표제, 소수 대표제, 비례 대표제 등 대표제의 특징과 장단점을 설명하며 바람직한 선거제도를 위해 우리 사회가 개선해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숭실사이버대 법·행정학과는 전통적 법학교육을 기본으로 ▲법학전문가 트랙 ▲미국 변호사 시험 대비 트랙 ▲경찰행정전문가 트랙 ▲보건행정전문가 트랙 등 주요 트랙과 더불어 새로운 분야의 21세기형 법학교육을 실시하여 경찰, 검찰, 법원, 교정 공무원, 농협 등 기타 금융기관, 법무사로 진출한 졸업생들이 상당수이며 사법시험 합격자와 임용, 임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나병진 숭실사이버대 법·행정학과장은 “학과생들이 강의 내용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질의와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며 “동문과 재학생 포함 약 1600명의 인재를 양성한 법·행정학과는 언제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한 사이버교육 외에 학우들간 학업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100% 온라인 교육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명문 교육기관으로 오는 12월부터 2020학년도 1학기 원서접수를 받는다.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PC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모집요강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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