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KB국민은행, 김포지역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

김포지역본부, 고객 금융자산 보호 위한 현장 교육 실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지역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에 대한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해 캠페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찰과 KB국민은행 김포지역본부내 10개 지점이 함께해 김포시내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경찰서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은 국민은행 임직원 130명이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24명에 이르는 인원으로 구성된 '금융사기 대응팀'을 신설, 대포통장 사전예방업무인 모니터링부터 피해구제절차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8월에는 '전행적 소비자보호 강화·대포통장 감축 TFT'를 구성해 고도화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고자 IT관련 인력이 대거 합류했으며 빅데이터분석, AI적용 등 IT관점의 최신 기법을 활용한 종합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선진화된 국민은행의 금융사기대응 시스템과 이번 현장 직원 교육이 시너지를 발휘해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 위험에서 김포지역의 고객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 능력은 더욱 개선이 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김포지역본부 관계자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박종식 김포경찰서 서장에게 감사드리며 김포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금융사기 근절의 발판을 삼겠다”며 “은행의 공공재적 역할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건전한 금융생활 정착을 위해 앞장서는 국민은행 김포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