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이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세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권순박 대구청장은 지난 29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상공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대구청장은 미·중 무역마찰과 일본 수출 규제 조치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비정기조사 축소, 간편조사 확대 등 세무부담 완화 등 중소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 청장, 박종희 조사1국장, 정규호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국세청 간부들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등 대구지역 기업인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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