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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부산 지역 日수출규제 피해기업 등 선제적 지원해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부산 지역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과 기반산업인 조선업‧제조업에 종사하는 영세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한다.

 

일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때 필요한 조치도 진행된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지난 13일 오전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조선업‧제조업 밀집지역 내 영세기업 등의 세무불편을 경청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부산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조선·자동차 산업이 내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적극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란 것이다.

 

또, 내년 주택임대소득 전면 시행과 동시에 체납전담부서 신설,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 분리 등 조직개편에 대비해 신규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 재정비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북부산세무서를 방문해 공직사회에 대한 높아진 국민의 잣대와 기대수준에 맞게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사전예방 교육도 각별히 관심을 두고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부산서는 부산 지역 세무서 평균 납세인원보다 대비 50% 이상 많은 납세자를 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줘서 고맙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국세청장은 각과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열린 자세로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가운데 하나의 팀(one-team)으로 합심하여 올해 남은 업무를 잘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국세청장은 지난 7월 국세청장 취임 후 지난 8월 국세공무원교육원을 시작으로 지방국세청을 순회하며 릴레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청은 그 일곱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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