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이날 오후 임명장을 수여한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정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 결과 제적의원 278명 중 찬성 164, 반대 109, 기권 1, 무효 4로 가결 처리됐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연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경제·통합총리'가 되겠다고 밝혔으며, 취임사를 통해 구체적인 내각 운영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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