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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가치 상승세…9호선 등촌역 초역세권 ‘스톤힐등촌’ 이목 집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서울제물포터널 전 구간을 2021년 4월 개통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제물포터널은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된 국회대로(구 제물포로)를 지하화하는 민간사업이다. 총연장 7.55㎞ 중 순수 터널 구간(6.82㎞)의 도심지 장대터널로, 신월IC와 여의대로를 직접 연결하며 서울 도심교통의 핵심축인 올림픽대로와도 연결돼 서남권의 동서교통축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제물포터널이 개통되면 경인고속도로를 통과한 차량이 여의도까지 정체없이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통행시간도 54분에서 18분으로 36분 단축돼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되는 국회대로의 교통여건 개선 및 서울 서남권의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 서남권 일대는 첨단 R&D기반 산업 및 업무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강서구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강북횡단선은 서울 목동에서 청량리를 잇는 경전철로 서울 주요 노선뿐 아니라 경의중앙선, GTX C 노선과도 환승이 가능해 ‘강북의 9호선’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현재 마곡지구에는 LG화학, 사이언스파크, 하우시스연구소, CNS, 코오롱생명과학, 롯데중앙연구소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자리하고 있어 ‘서울시 판교’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서울제물포터널과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일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스톤힐등촌’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서구 등촌동 365번지 일대를 사업지로 하는 이 아파트는 총 92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9호선 등촌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여의도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등 판매시설과 지난해 5월 마곡지구에 개원한 이대서울병원과 은행 및 관공서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서울식물원, 봉제산, 우장산 등 녹지시설이 조성돼 있어 숲세권 입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풍부한 학군 또한 강점으로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대일고, 명덕외고, 진명여고, 한가람고 등 강서구 대표 명문학군을 품고 있다.

 

전용 49㎡, 59㎡, 84㎡ 구성으로 실수요 선호도를 높였으며 단지 내에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시설, 보육시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을 위한 육아시설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구단위계획을 접수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206 나인스퀘어 3층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소독방역 및 열화상카메라 설치 운영과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을 금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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