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은 지난 22일 문을 연 '대구 용산자이' 견본주택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강사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고종완 박사가 맡았다. 고 박사는 전국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과 대구 달서구의 입지적 특징 및 지역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견본주택 관람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429명 한정으로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방문 기록이 남는 QR코드를 등록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 체온측정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출입통로에는 에어샤워기도 설치했다.
또 대구 용산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설명회 내용과 함께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도 살펴볼 수 있다. VR카메라로 촬영한 거실, 주방, 침실 등의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용산자이는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등 행정기관이 인접하다.
비규제 지역인 달서구는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 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달서구는 비(非)규제 지역이어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동안의 사업설명회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강사가 견본주택 등에서 설명하는 방식이었지만, 사이버 사업설명회는 영상을 통해 설명을 듣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분양현장에도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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