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1대 국회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
여권 인사 등에 따르면 차기 국회의장으로 추대된 박병석 의원은 최근 사무총장으로 김 전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첫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으며, 16, 17대 서울 광진 갑, 20대 부산 부산진 갑에서 각각 당선된 3선 의원이다.
21대 총선에서 재차 부산 부산진갑에 출마했지만,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의장 비서실장으로는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선임되며 공보수석비서관으로는 한민수 현 대변인이 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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