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책

김용범 기재부 차관 ”올해 공공일자리 94만개 제공“

13개 부처서 33개 사업 통해 직접일자리 창출 예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3개 부처에서 직접일자리 올해 총 94만500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5차 혁신성장 정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고용대책을 논의하던 중 이같이 전했다.

 

김 차관은 “세계 경제가 미궁에 빠졌다”며 “침착함과 끈기로 미궁과 같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제를 풀어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김 차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3개 부처에서 33개 사업을 통해 직접일자리 94만 5000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 차관은 "기업의 고용창출이 어려운 상황에 공공부문이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며 “소상공인 등에 출자·보증지원으로 긴급 유동성 지원, 고용유지 인센티브 강화, 55만개 일자리 창출 등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외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세부 추진계획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2000개 내외 대·중소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가전, 자동차, 농축수산물 등 품목에서 최대 87% 할인행사가 진행된다"며 "전통시장 구매금액 20%의 온누리 상품권 환급, 제로페이 결제금액의 5% 포인트 제공 등 소비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