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지주가 창립 7주년을 맞아 ‘강소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1일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강소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이너스 경제성장률과 제로금리 등 불리한 거시경제 상황 속에서 자본과 자금, 인적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중요하다”며 “공헌이익 중심으로 자금을 배분하고 비용 효율성 관리도 철저히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고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미래의 신용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 회장이 강조한 내용은 내실위주 성장전략, 자회사간 시너지효과 증가, 선재적 리스크 관리, 소통과 상호존중 기업문화다.
또 디지털 부문 내 ‘데이터 분석팀’을 신규로 설치해 자회사에 산재된 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해 상품개발과 여신업무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금융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 임직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기업 문화가 자리 잡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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