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명준)이 지난 1일 올해 들어 두 번째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지난 3월 18일 1차 헌혈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직원들의 요청으로 열리게 됐다.
앞선 3월 서울국세청은 코로나19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현장을 돕기 위해 61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헌혈에는 청사 1층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 버스에서 김명준 서울청장과 서울청 국장 등 간부진 등 직원 39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헌혈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김 서울청장은 “헌혈은 타인에게도 귀한 선물이지만 우리 몸속에도 그만큼의 새로운 피로 채워지게 되니 모두에게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서울청 산하 4개 세무서도 별도의 헌혈행사에 참여해 부족한 혈액공급 상황에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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