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18회 관세평가 경진대회’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관세평가 경진대회는 수입물품의 관세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303명이 응시해 개인 부문 성적 우수자 15명, 단체 부문 성적 우수 6개 단체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 부은형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일반인 부문에서는 경희대학교 학생 최민호 씨, 성균관대학교 학생 이수지 씨에게 돌아갔다. 세관 직원 부문에서는 부산세관 김보배 관세행정관과 인천세관 박천우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일반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에치티앤에스 관세법인’, 우수상은 ‘관세법인 태영’, 장려상은 ‘익스피다이터스 트레이드윈’이 차지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최근 다국적기업 간의 거래 증가, 전자상거래 형태의 국제거래 등장, 지속적인 FTA 확대 등에 따라 관세평가 능력 배양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경진대회 수상자는 관세청 누리집 또는 관세평가분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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