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文대통령, “OECD 중 韓성장률 1위…홍남기, 경제사령탑 역할 잘하고 있다”

내년 예산안 경기 회복 견인, 한국판 뉴딜 마중물 조성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문재인 대통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한국의 성장률이 1위로 전망된 것을 두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제사령탑으로 총체적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날 2021년도 예산안 중간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홍 부총리를 이같이 격려하며, 자신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라는 말했다고 밝혔다.

 

최대 국정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충격 극복을 추진하는 홍 부총리에 대해 무게감을 실어주고, 정부 경제정책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앞선 7월 21일 내년도 예산 중점 추진 과제 보고에서도 홍 부총리에게 힘 있게 추진하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홍 부총리는 내년 예산안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경기 회복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견인하도록 편성하고, 한국판 뉴딜의 마중물 예산을 충분히 마련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한국판 뉴딜 분야에 투자되고 국민에게 성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 조성 방안도 보고했다.

 

강 대변인은 정부는 향후 당정 협의를 통해 국회에 제출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