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수출입기업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대국민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관세행정의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적극행정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과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처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관세행정 전 분야이다.
아이디어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모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또는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서울세관 적극행정 추진단의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 후,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우수상 4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10만원과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관세청 인형과 휴대용 방역 KIT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서울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될 계획이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우수한 적극행정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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