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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청렴조직문화 공유·확산을 위한 '미추홀 청렴문화제' 개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오늘(26일) 부터 30일 까지 5일간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세관과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인천세관 '미추홀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추홀(彌鄒忽)'은 사서에 나오는 인천의 첫 명칭으로 주몽의 두 아들 중 비류가 백제 초기 도읍지로서 삼은 지역을 뜻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시대에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 위주로 기획됐다.

 

행사는 ①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I-세바시 청렴토크’ 영상 시청 ②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백신 택배서비스 실시’ ③ 국민과 청렴문화를 공유하는 ‘민·관대상 청렴영화 자동차극장 상영’ ④ 청탁금지법 완벽이해를 위한 ‘온라인 청렴퀴즈대회’ ⑤ 민관 합동 반부패 공정무역을 위한 ‘Clean-Air Partner 간담회’ 등 국민과 함께 청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I-세바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미니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인천세관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재해석하고, 청렴백신 택배서비스는 우유(가칭 청렴항체)와 쿠키(가칭 부패항원)를 직원들에게 부서별로 택배상자를 전달하고, 직원들은 이를 섭취하여 청렴의식을 함양하자는 취지이다. 

 

 

2016년 1월 18일 인천본부세관은 항만과 공항 2개 세관을 단일세관으로 조직통합 후 인천본부세관은 직원들에게 주요 비위사례 등을 전파하기 위한 청렴메아리 소식지 송부,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감사담당관 주관 부서별·직렬별 순회 사례중심 청렴교육 실시 등 청렴실천 프로그램을 통하여 조직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문화제 행사기간 중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반영한 청렴 창작시 작품 22편을 청사 본관 1층에 전시함으로써 청렴의지를 국민들에게 내보일 예정이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전 직원이 즐기면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청렴문화제를 통해 인천본부내 부서 구석구석 청렴의식을 확산함으로써,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과 함께 깨끗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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